극복사례

간암 | 이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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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RM 작성일11-09-20 20:39 조회5,0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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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요법으로 간암 극복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1.06.25 12:33
 
최근 KBS2 TV 녹색충전 토요일에 소개되었던, 암을 극복한분 오애자, 이상래, 예병식, 황규명씨가 차례로 암 극복 수기를 소개한다.[편집자주]

24년전 B형간염바이러스가 원인이 된 간암 극복한 밀알회 회장 이상래氏.

지금은 정말 기억하기도 끔직한 간암 선고를 받은 것은 1987년 5월 서울의 모대학 병원이었다. 
 
앞으로 2~5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 통보에 눈앞이 캄캄하였다. B형간염바이러스로 인해 발병하였다는 것이었다. “이제 무서운 죽음이 내 앞에 닥쳤구나” 생각하니 숨이 막히고 목이 메여 말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더욱 나를 절망하게 한 것은 치료 방법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 당시 암환자가 나았다는 기록은 의사에게 물어보아도 없고 또 소문으로도 들을 수도 없었다. 암을 선고 받고 나았다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어서 만날 수 만 있다면 ‘그 사람이 한 그대로 하면 나에게도 희망이라도 있지 않겠나’ 싶었지만 절망적이었다.

체중은 약 10kg이나 빠진 상태로 다니던 은행에 병가를 신청하고 무기력한 존재로 전락하는 것이 아내와 두 아이에게 큰 죄를 짓는 것만 같았다.

가족의 힘이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학생인 두 아들과 아내가 밤늦은 교회당에서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에 위로를 받으며 지낼 때 아내의 지인으로부터 BRM연구소를 소개 받았다.

병원에서도 포기했는데 BRM 연구소 박양호실장은 간질환 환자는 식이요법를 제시, 아내는 왠지 자신이 해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생각에 돌미나리, 컴프리, 케일, 돌나물, 신선초등 몇 가지를 섞어 만든 녹즙과 몇 가지 보조식품을 내게 주었다.

식이요법을 시작한 지 2개월,3개월이 지나며 무언가 몸의 변화를 감지하였다. 혈색이 좋아지며 피로감이 사라지고 체중이 약간 늘기 시작했다.

그러나 암이 낫는다는 생각은 결코 해 보질 않았다. 그렇게 또 5개월,6개월이 흘러도 내가 죽지 않고 오히려 몸이 가벼워지며 살 만하다는 생각에 은행에 다시 출근하게 되었고 생각하기를 ‘암이 있어도 이렇게 지내면 되겠다’ 싶었다.

10개월 만에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하였다. 결과는 놀랍게도 내 몸 어디에도 암이 발견되지 않았다. 진단을 하는 의사도 기적 같다는 말만 되풀이 하는 놀라운 일을 맞이하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첫째, 나을 수 있다는 확신과 의지가 꼭 필요합니다. 긍정의 힘은 가장 좋은 약입니다.
둘째, 환자에게 의지를 북돋아 주는 가족의 사랑이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셋째, 과로와 스트레스는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끝으로, 전문가와 늘 상의 하십시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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