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복사례

갑상선암 | 신태영

페이지 정보

작성자 BRM 작성일08-07-22 17:05 조회2,783회 댓글0건

본문

갑상선암세포가 사라졌다.


한참 공부하고 뛰며 치열하게 살아가야할 고등학교 1년생에게 닥친 현실, 참 고달팠을 것이다
그런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신태영군은 5년이 지난 며칠 전 갑상선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아들의 고통을 감수하는 몫은 고스란히 엄마차지였다.

어느날 목을 만지면서 말하였다.
"엄마, 목에 불룩 뭔가 튀어나왔어요. 아프지는 않은데 뭐예요?"
 만져보았더니 그저 피곤할 때 돋는 임파선 부위의 돌기쯤으로 생각되었다.
"가래톳이 선 것 같다. 입학해서 긴장했나본데,아들..."

놔두었다가 목에 보기 흉하게 불룩 자리잡아버리면 어쩌나 싶어 큰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시키는데로 CT도 찍고 종합건진을 받았다. 신군은 시간도 없는데 왜 이렇게 복잡하게
만드냐고 투덜거렸지만 기왕 좋은게 좋은거라고 검사받는게 나쁘다는 생각은 없었다.

날 엄마로서는 청천벽력과 같은 암 진단을 받게 될줄이야. 금쪽같은 내 새끼라 하지만
다른 어떤 슬픔보다 자식이 어미 앞에서 아파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큼 애타고 안쓰러울까.

문득 엄마는 자신의 어머니를 생각해넀다. 간암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나신 어머니가
식이요법을 하셨던 생각이 문득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박양호 실장님, 그래 맞아. 여보 거기 한번 찾아가 보자."
다음날 아침 무턱대고 찾아나선 BRM연구소, 몇 달간 여기저기 참 많이 찾아다니면서
마음의 상처도 많이 받았지만 이곳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다.
암이란 면역계가 변형을 일으키면서 생기는 돌연변이어서 면역계를 튼실히 끌어올리면
다시 나을수도 있다는 말과 진실된 마음까지도 고맙게 느껴졌다.

세끼 식사, 녹즙,영양 식품, 달인무까지 하루가 식사 준비로 정신없이 지나갔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기도시간은 빼놓지 않고 가졌다. 그만큼 아이의 완쾌는 절실한 과제였다.

얼마전에는 BRM연구소를 직접 찾아 박양호 실장과 직접 상담을 하였다. 왜 식이요법을
해야 하는지 그렇게 쓴 달인물을 왜 그다지도 열심히 마셔야 하는지 묻고 싶었다는 아이는
상담 내용에 수긍하고 인정하는 모습이었다.
 엄마의 주먹구구식 설명이아니라 체계화된 설명을 듣고나니 오히려 후련하다는 신군은
현재 갑상선암은 완치 단계에 있고 폐에 전이된 암과 투병 중이다.
이 역시 거의 쾌유 단계에 있으므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할 작정이다.

갑상선암과 맞서 5년이라는 무거운 시간을 끌고 온 신태영군과 그의 가족들 모두

                                                                                      이미 승리자이다.


-신태영님은 노원지회 김동옥 소장님의 지도를받고 완치한 사례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