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복사례

자궁암 | 이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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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RM 작성일08-11-03 19:59 조회3,4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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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갔다가 우연히 난소에 종양이 발견된다는 진찰을 받았다.
의사는 초음파 검사 결과 물혹이 아니고 종양이라면서 양성인지 음성인지를 보기위해
보름만 더 두고 보자고 했다. 간염에 다시 난소종양이라니...

난소암 식이요법을 한 지 14일 만에 다시 병원을 찾았다.
자궁에 방사선과 초음파 검사를 해본 의사는 이상하다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나 자신도 의아스러웠다. 초음파 결과 분명히 혹이 자라나고 있는 것을 똑똑히
보았기 때문이었다.
참으로 믿기지 않는 기적이었다. 식이요법 14일 만에 이렇게 될 수 있다니
난 식이요법에 탄복하고 말았다.
 그러던 10일 후, 시커먼 하혈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1주일 정도 그렇게 하혈을 한 끝에 피는 멈추었다.

91년 11월. 자국 종양이 없어지자 이번에는 다른 증상들이 찾아왔다.
명치 끝이 심하게 아프고, 녹즙을 먹다가도 토하고 소변색은 노랗고,
 등 뒤를 누르면 말할 수 없이 아프고, 얼굴은 검어졌다. 이상했다..
"식이요법을 한다고 하는데 왜 그럴까 ?"
 식이요법을 계속 해왔는데도 나빠지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
GOT,GPT 수치 모두 4백U/L대를 뛰어 올랐다.
그러나 토하면서도 식이요법은 계속했다.
 12월 말에는 GOT,GPT수치가 5백~6백U/L까지 올랐다.
 한없이 뛰어오르는 수치를 바라보면서 식이요법으로
 나을 수 있다는 믿음만 가지고 밀고 나갔다.
이젠 복수까지 차올랐지만
'나는 살 수 있어, 지난번 난소암 때에도 식이요법으로 효과를 봤잖아,
그래, 식이요법을 해야하는데!!...
 식이요법을한지 10일이 지나자 드디어 복수가 가라앉기 시작했다. 4월 20일까지
무섭게 차오르던 복수가 식이요법 시작 단 열흘만에 빠져버렸 던 것이다.
 식이요법중 무염식이 하도 힘들어 율무, 현미를 갈아서 빵을 만들어
 후라이팬에 기름을 들러 굽게 하고, 감자 고구마를 구워먹기도 했다.
  난소암은 없어졌다
    하지만
 나는 20일만에 사망하고 만다는 전격성 간염까지..
전격성 간염은 면역 조절기능에 이상이 온 상태이기 때문에 면역 조절을 해주어야 한다.
따라서 면역 조절을 위한 황금, 대추, 상기생을 먹고, 간세포 조절을 위해 민들레를 먹는다.
 4월말 복수가 빠지자 마자 검사를 받았다. GOT 59U/L 식이요법에 대해 의사가
여러가지를 물어보았다.

 그리고 6월 다시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정상, 몸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꼇지만
그렇게 빨리 정상으로, 그것도 완전히 정상으로 되돌아오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무엇보다 투병기간동안 가장 큰 도움을 준것은 '나는 나을 수 있다'는 신념과
  식이요법에 대한 확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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