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복사례

간암 | 장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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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RM 작성일17-01-07 18:07 조회2,9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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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해야 한다고 전화가 왔을 때 나는 마음속으로 '이미 늦었을 것' 이라고 지레 짐작했다. B형 간염인데다 술을 그렇게 마셨으니 '올 것이 왔구나!' 싶었다. 5남매가 모두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인데, 나를 포함해 삼형제가 모두 간암으로 고생했다.
 
2008년 진단 당시 장경재 씨는 간 우측 전엽에서 S4 위치에 14cm에 이르는 큰 암덩어리와 6~7개 덩어리가 간세포 내로 전이된 상태였다. AFP 수치가 9409, PUVKA-II 는 500까지 치솟았을 정도이다.
하지만 BRM식이요법을 시작한 후 암덩어리의 크기가 줄어들었다. 3개월에 한 번씩 CT를 촬영할 때마다 14cm가 7.5cm로, 6.5cm로, 5cm로 줄어들어 2009년 4cm에서 멈췄다. 의사는 흔적만 남은 것이라고 했다. 나머지 작은 암덩어리는 모두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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